수많은 배당주 중에서도, 다가오는 4월 4주차에 배당락일이 예정된 종목이 있어서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무려 50년 넘게 단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배당금을 늘려온 진짜배기 '배당킹'! 바로 미국의 대표적인 주택 개량 용품 소매 기업, 로우스 컴퍼니(Lowe's, 티커: LOW)입니다.
이름은 낯설 수 있지만, 알고 보면 우리 생활과 꽤 밀접한 관련이 있는 회사인데요. 로우스가 어떤 매력을 가졌는지, 지금부터 저와 함께 속속들이 파헤쳐 보시죠!
'배당킹'의 위엄! 로우스(LOW) 배당, 얼마나 대단할까요?
배당주 투자할 때 가장 먼저 보는 게 있죠? 바로 얼마나 꾸준히, 그리고 얼마나 많이 배당금을 주는지일 텐데요. 로우스는 이 점에서 정말 '왕' 대접받을 만 하더라구요.
1. 50년 넘게 배당금 UP! 성장 스토리는? 🚀
로우스는 무려 50년 이상 연속으로 배당금을 인상해 온 '배당킹(Dividend King)' 클럽의 멤버입니다. 이게 얼마나 대단한 거냐면요, 반세기 동안 온갖 경제 위기 속에서도 주주들에게 더 많은 이익을 돌려주겠다는 약속을 지켜왔다는 뜻이거든요. 정말 웬만한 기업 아니고서는 불가능한 기록이죠!
배당킹(Dividend King)이란? 👑 최소 50년 이상 연속으로 매년 배당금을 인상해 온 기업들을 말해요. 오랜 기간 안정적인 성장을 증명한, 그야말로 배당주 중의 '왕'이라고 할 수 있죠!
구체적인 숫자를 보면 더 놀라운데요. 2024년 기준 연간 배당금은 주당 4.5달러인데, 최근 10년 동안 연평균 무려 +19%라는 엄청난 속도로 배당금을 늘려왔어요! 단순 계산으로도 10년 전에 비해 배당금이 엄청나게 불어났다는 거죠. 배당금이 꾸준히 오르는 걸 보면 그렇게 든든할 수가 없더라고요.
2. 4월 배당금, 언제까지 사야 받을 수 있나요? 💰 (중요!)
자, 그래서 이번 4월에 로우스가 주는 배당금은 얼마냐구요? 지난 분기와 동일하게 주당 1.15달러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 이 배당금을 받으려면 배당락일(Ex-Dividend Date) 전에 주식을 사서 보유하고 있어야 하는데요. 로우스의 이번 분기 배당락일은 현지 시간 기준으로 4월 23일 화요일입니다!
📌 배당락일 알림! 로우스(LOW) 이번 분기 배당금($1.15)을 받으려면, 배당락일인 4월 23일(화) 전 영업일, 즉 4월 22일(월) 미국 주식 시장 마감 전까지는 주식을 매수하셔야 해요! (꼭 기억하세요!) 배당락일 당일에 사면 이번 배당금은 못 받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날짜 꼭 체크하셔야겠죠? (물론, 배당 지급일은 배당락일과 다르니 상세 정보는 꼭 확인하시구요!)
3. 배당락 후 주가는? (과거 데이터 참고) 📈
"배당금 받으면 주가 떨어지는 거 아니에요?"
네, 맞아요. 배당락일에는 보통 배당금만큼 주가가 하락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이걸 '배당락'이라고 하죠.
로우스의 경우, 최근 3년간(총 12번의 분기 배당) 배당락 이후 주가가 다시 회복되는 데 걸린 시간은 평균적으로 약 7일 정도였다고 해요. 생각보다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준 거죠.
하지만 여기서 또 중요한 점! 과거에 7일 만에 회복했다고 해서 이번에도, 그리고 앞으로도 꼭 그럴 거라는 보장은 절대 없어요. 시장 상황이나 기업 실적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만 하시는 게 좋습니다!
로우스(LOW), 그래서 뭐 하는 회사인데요? (비즈니스 모델 파헤치기)
자, 배당 이야기는 이쯤 하고, 로우스가 어떤 사업을 하는 회사인지 좀 더 알아볼까요? 그래야 이 회사가 앞으로도 배당금을 잘 줄 수 있을지 판단할 수 있으니까요.
1. 미국인의 '집 꾸미기' 필수템! 🔩
혹시 미국 영화나 드라마 보면 주인공들이 직접 마당 가꾸고, 집 고치고 하는 장면 자주 보셨죠? 미국은 이렇게 직접 집을 관리하고 수리하는 DIY(Do It Yourself) 문화가 굉장히 발달해 있는데요. 그러다 보니 관련 시장 규모도 어마어마합니다. 2024년 미국 주택 개량 시장 규모가 무려 5,261억 달러 (약 700조 원 이상!)에 달했다고 하니, 상상이 가시나요?
로우스는 바로 이 '주택 관리 및 수리'에 필요한 온갖 제품들을 판매하는 거대한 소매점이에요. 우리나라로 치면 대형 철물점이나 인테리어 자재 마트 같은 느낌이랄까요? 매장에 가보면 나무 같은 건축 자재부터 전등, 페인트, 수도관, 바닥재, 그리고 예쁜 정원 용품까지… 정말 없는 게 없답니다. 당연히 사람들이 집을 사고팔거나, 이사하고, 리모델링할 때 장사가 더 잘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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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스(LOW) 매장 외부 또는 내부 전경 사진 |
2. 매출은 어디서 나올까? (사업 부문 분석) 📊
로우스의 매출은 크게 4가지 분야에서 나온다고 해요.
📌홈데코 (Home Decor, 약 37%): 가전제품, 바닥재, 주방/욕실 용품 등 집 꾸미기와 관련된 상품이에요. 가장 비중이 높네요!
📌건축 자재 (Building Materials, 약 31%): 전기용품, 목재, 배관 자재 등 집 짓거나 고칠 때 꼭 필요한 것들이죠.
📌하드라인 (Hardlines, 약 29%): 정원 관리 용품이나 야외 활동 용품 등이 여기에 속해요.
📌기타 (Other): 나머지 자잘한 것들입니다.
작년(2023년) 로우스는 총 836억 달러(약 110조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고 하니, 정말 규모가 큰 회사라는 게 느껴지시죠?
요즘 장사 잘되나? 로우스 실적 & 전망은? 🤔
아무리 배당을 잘 줘도 회사가 돈을 못 벌면 불안하잖아요? 로우스의 최근 실적과 앞으로의 전망은 어떨까요?
1. 지난 분기 성적표는? (깜짝 실적!) ✨
가장 최근인 지난 4분기 실적 발표에서 로우스는 시장의 예상보다 더 좋은 성적을 보여줬어요! 매출액과 주당순이익(EPS) 모두 전문가들의 예측치를 각각 1.4%, 4.9% 넘어섰다고 하는데요. 특히 온라인 판매가 늘어난 점과, 당시에 미국을 덮쳤던 허리케인('밀턴', '헬렌') 피해 복구 관련 용품 판매가 증가한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분석되더라구요.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잘 잡은 모습이죠?
2. CEO가 말하는 '고금리' 그림자 😨
하지만 마냥 좋은 소식만 있는 건 아니었어요. 로우스의 CEO인 마빈 엘리슨 아저씨가 인터뷰에서 "주택 개량 시장이 여전히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거든요. 아무래도 미국의 높은 금리 때문에 사람들이 집을 사고팔거나 대출받아서 집 고치는 걸 좀 꺼리게 되면서 관련 수요가 줄어든 탓이겠죠.
3. 그래도 믿는 구석은 있다? (중장기 전망)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CEO 아저씨는 중장기적인 사업 전망에 대해서는 꽤 자신감을 내비쳤다고 해요. "언제 금리가 내려가고 수요가 다시 살아날지 정확히 맞추긴 어렵지만, 길게 보면 우리 사업은 괜찮을 거야!" 뭐 이런 느낌이랄까요? 올해 주택 개량 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고 로우스의 실적도 더 좋아질 수 있을지, 이건 우리 함께 계속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로우스(LOW) 투자, 매력 포인트 & 고려할 점은?
자, 그럼 로우스에 대한 정보를 종합해볼 때 투자 관점에서 매력적인 부분과 조심해야 할 부분은 무엇일까요?
1. 왜 로우스 배당주에 주목할까? (투자 매력) 👍
✔️검증된 '배당킹': 50년 이상 배당 성장 역사는 그 어떤 것보다 강력한 신뢰의 증거죠.
✔️폭발적인 배당 성장률: 최근 10년 연평균 19% 성장은 미래 배당금 증가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줍니다.
✔️필수 소비재 성격: 집 고치고 꾸미는 건 경기가 안 좋아도 어느 정도 수요가 유지되는 경향이 있어요.
✔️탄탄한 시장 지위: 미국 내 거대한 주택 개량 시장에서 홈디포와 함께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죠.
✔️최근 실적 호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보여줬다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2. 투자는 항상 신중하게! (고려 사항) ⚠️
금리 & 주택 시장 민감도: 금리가 높거나 주택 경기가 둔화되면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어요.
치열한 경쟁: 업계 1위인 홈디포(Home Depot)와의 경쟁은 계속될 거예요.
단기적 불확실성: CEO도 인정한 것처럼, 단기적으로는 시장 회복 시점이 불확실해요.
개별 주식의 위험: 아무리 좋은 회사라도 개별 주식 투자는 항상 시장 전체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해요. (분산 투자의 중요성!)
결론: '배당킹' 로우스, 4월에 주목해야 할 이유!
지금까지 50년 넘게 배당금을 늘려온 '배당킹' 로우스(LOW)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는데요. 정말 매력적인 배당 성장 스토리를 가진 회사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아요. 물론, 최근 고금리 환경 때문에 사업적인 어려움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탄탄한 시장 지위와 중장기적인 성장 가능성 또한 무시할 수 없겠죠.
특히 4월 23일 배당락일을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안정적인 배당 수익과 장기적인 성장을 함께 추구하는 투자자라면 한번 관심 가져볼 만한 종목이 아닐까 싶습니다.
✔️본 콘텐츠는 투자 추천 또는 권유가 아니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추천하지 않습니다.
✔️제시된 정보는 작성 시점 기준이며, 시장 상황 및 기업 실적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모든 투자의 최종 결정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투자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투자 전 반드시 충분한 정보 습득과 전문가 상담 등을 통해 신중하게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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